조길형 시장, 충북선철도 달천구간 정상화 위한 의지 모아야

  • 등록 2021.03.08 15:3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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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천 구간 법적·실제적 비정상적 상황 해소, 국립충주박물관 건립 위한 노력 등

 

조길형 충주시장이 지역의 미래를 결정할 주요 현안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집중하고 있다.


조 시장은 8일 열린 현안업무 영상회의에서 “충북선철도 고속화사업 달천 구간의 정상화를 위해 시민의 의지를 모아 정부 계획에 반영해야 한다”며 “달천 구간이 안고 있는 문제의 심각성을 납득시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달천 구간은 법적으로 계획홍수위 기준에도 맞지 않고 실제적으로는 도로와 철도가 마을을 가로지르면서 발전을 저해하는 등 비정상적인 모습으로 지역사회에 큰 피해를 초래해 왔다”며 “지역 균형발전을 목표로 하는 고속화사업을 추진하면서 이런 문제점들이 반드시 해결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지시했다.


이어 국립충주박물관 건립부지 확정에 대해 “중앙박물관의 연구용역 결과,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세계무술공원에 국립박물관이 자리 잡게 됐다”며 “중원문화의 가치를 오래도록 간직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쌓아갈 박물관 건립에 힘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중앙박물관과 잘 협의해서 시민의 오랜 염원이었던 국립박물관이 삶의 질이 높아지는 충주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한편 조 시장은 충주시의회의 댐 피해 대책 결의문 채택과 관련해 “우리시가 사용해야 할 물의 안정적인 공급과 합리적인 대안이 제시될 수 있도록 시민과 협력해가야 한다”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지역의 미래 모습을 결정할 중요한 현안 사업들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며 “누구나 납득할 수 있는 합리적인 논리와 적극적인 추진력으로 더 가까운, 충주의 비전에 어울리는 해답을 찾아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선호 기자 ksg20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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