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경제권시민연대, 가덕도 특별법에 "우려"… GTX-D 요구

  • 등록 2021.03.01 18: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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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경제권 경쟁력 확보 위해 인천공항행 GTX-D, 제2공항철도, 서울2호선 청라연장 '시급'

 

인천 영종, 청라, 루원시티 주민단체로 구성된 인천공항경제권시민연대가 최근 국회에서 통과된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인천공항행 GTX-D 등을 요구했다.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 주민단체 '영종시민연합(회장 한정엽)', 서구 청라국제도시 지역 주민단체 '청라국제도시 총연합회 비상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홍성원, 노형돈)', 루원시티 주민단체 '루원시티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회장 정관용)'으로 구성된 연대는 1일 성명을 발표하고 가덕도 신공항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의 내용이 담긴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한 것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연대는 성명을 통해 "정부의 수도권쓰레기매립지 연장 시도, 인천 내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 추진, 감염병전문병원 건립 무산 등 인천이 홀대받고 있다"며 "인천국제공항의 경쟁력까지 위협을 받는다면 시민들은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연대는 인천공항경제권의 퇴보를 방지하고 지속적 발전의 길로 가기 위해서는 광역철도교통망 확충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특히 최근 송영길, 김교흥, 유동수, 배준영 국회의원 등 인천 지역 정치인들이 인천공항행 GTX-D 등의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을 요구한 것을 언급하며 "인천 정치권의 요구조차 무시된다면 정부가 스스로 인천 홀대론을 인정했다는 해석을 피해갈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연대 관계자는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 통과 이후 정부의 행보에 주목하고 있다"며 "인천공항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인 인천공항행 GTX-D, 제2공항철도, 서울2호선 청라연장 노선은 국토교통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가덕도 신공항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따른 지역간 형평성 문제를 고려할 때 인천공항행 GTX-D 역시 예타 면제가 필요하며 경제자유구역법에 대한 개정 또한 논의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천공항경제권시민연대는 인천공항행 GTX-D 유치를 위해 영종, 청라, 루원시티, 계양 지역 일대에 현수막을 걸고 인천시 시민청원과 청와대 국민청원에 대한 공감 동참운동, 국토교통부 민원 릴레이 등 전방위적 시민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선호 기자 ksg20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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