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기술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이 기술적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성장 활로를 모색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전문가로 구성된 기술지원단을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술지원단 운영은 사업수행기관인 인천테크노파크의 산·학·연 전문인력을 직접 현장으로 파견해 맞춤형 기술지도를 한다.
지원대상은 동구 관내 본사 및 공장이 소재한 중소(제조)업체이며 지원 분야는 기술개발, 디자인, 품질관리, 자동화, 정보화, 마케팅, 경영컨설팅 등 7개 분야다.
신청 및 접수는 내달 16일까지 비즈오케이(bizok.incheon.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일자리경제과(032-770-6402) 또는 인천테크노파크 기업지원본부 기업지원센터(032-260-0613)로 문의하면 된다.
허인환 청장은 "관내 제조업체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 다가오는 4차산업 시대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업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