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가 해외 영업 인력 및 자금 부족 등으로 지속적인 해외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출기업의 해외 판로개척과 영업활동을 지원하고자 ‘2021년 해외지사화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해외지사화 지원사업은 KOTRA 해외무역관에서 수출기업의 해외지사와 같은 역할을 하면서 시장조사, 수출거래선 발굴 및 거래성사의 단계에 이르기까지 1년간 해외 판로개척 및 영업활동을 1:1로 밀착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가기업 모집은 15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이며, 지원대상은 관내 중소제조기업 약 10개 사로 현지 무역관 국가 내 자사 지사가 있는 기업이나 전년도 동 지원사업이 진행 중인 기업 등은 이번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기업당 200만 원 범위 내 참가비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서구 관계자는 “시장성 조사부터 수출계약까지 지원하는 해외지사화 사업은 코로나19로 해외 출장이 어려운 중소기업의 해외 영업 공백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기업지원일자리과로 문의하거나 서구청 홈페이지 ‘소통1번가’의 새소식란 또는 기업지원일자리과 부서자료실을 참조하면 된다.
접수 및 신청은 중소기업 맞춤형 원스톱지원서비스를 통해 온라인 기업지원사업신청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