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1년부터 중소기업 재택근무 인프라 구축 지원 일환으로 재택근무 정착 돕는다

  • 등록 2020.12.14 22: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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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간기업(대・중소기업) 전인원 1/2 이상 재택근무 활성화→사무실 밀집도 완화에 적극동참
- 어려움 속에서도 재택근무, 유연근무제 확대 등 코로나19 극복 위해 애쓰는 중소기업 사례 발굴
- 시, 중소기업중앙회와 협력해 중소기업 재택근무 활성화 위한 정책적 지원 강화해나갈 것

 

서울시는 재택근무 시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재택근무 인프라 구축 시범사업을 2021년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회장은 1962년 창립 이후 58년만에 처음으로 재택근무를 시작 했으며, ㈜코리아드라이브는 20.5월 재택근무 인프라를 구축한 이후 현재까지 전 직원 약 150여명의 50%가 재택근무에 참여하고 있으며, 무역회사인 ㈜한국그린켐은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전 직원 20여명의 90%가 재택근무에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클라우드 방식의 올인원 협업툴 ‘티그리스’ 서비스업체인 ㈜타이거컴퍼니는 전 직원 약 30여명의 80%가 재택근무를, 심부름 대행 온라인 플랫폼 ‘애니맨’ 운영업체인 ㈜에이에스엔은 전 직원(12명)이 재택근무에 참여하고 있다고 한다. 코로나 19 방역뿐만 아니라 업무효율 향상 효과도 얻고 있다고 발혔다.

 

시는 2.5단계 격상 조치에 따라서, ‘천만시민 긴급 멈춤기간’을 선포하고 있다. 이에 대기업 대부분은 방역지침에 따라서 사무실 내 근무인원을 30% ~50% 비율로 유지하는 등 재택근무를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LG그룹은 지난달, 11월 30일부터 임직원의 70%가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있다. 한화그룹은 전 인원의 60%가 시차 출퇴근제・순환 재택근무에 참여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재택근무 비율을 50%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다.

 

시와 중소기업중앙회가 함께 정부의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 중인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제도를 집중 홍보한 결과 서울 소재 중소기업 29,803개사**가 비대면 서비스에 필요한 인사, 노무, 보안컨설팅 등의 바우처를 지원받게 되었다. 재택근무 등의 비대면 서비스・제도 도입을 위해서, 인사・노무・보안 컨설팅을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 기업당 최대 4백만원을 지원하되 자부담 10% 포함하는 내용을 전했다.

김윤미 기자 yyunmi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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