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유적 보존 단체 레고랜드 공사중단 및 현장점검 촉구 문화재청앞 기자회견

  • 등록 2020.12.03 10: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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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적을 훼손하는 레고랜드 공사중단 및 현장점검 촉구!!”

 

지난달 12일 오후 2시에 정부 대전청사 남문 앞에서 강원도 춘천 중도에서 진행중인 ‘레고랜드 공사’를 즉시 중단하고 유적훼손 현장점검을 실시하라!를 기자회견을 진행 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중도유적 지킴본부(공동대표 이정희, 정철)”와 “중도유적지킴본부 대전충남지부(지부장 김태화)” 주최로 <‘중도유적 보존, 레고랜드 철회’ 시민단체등 150여 단체들>의 뜻을 모아 기자회견으로 진행 했다. 중도유적 미발굴 지역들을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발굴조사, 현대건설 공사현장 내의 유적훼손 현장점검을 즉각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14년 승인한 유적보존 조건부 레고랜드 공사허가에 대해, 유적보존이 지켜지고 있는지 전수조사하고, 지켜지고 있지 않고 있다면 즉각 공사중지를 명하고 공사허가를 전면 취소하여야 하며, 2020년 6월 공표된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하여 기존 6대 역사문화권에 이어 중도유적 일대가 또 하나의 역사문화권으로 추가 지정될 수 있도록 하는 특별법 개정을 추진해야 한다!“고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

 

김윤미 기자 yyunmi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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