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김윤미 기자 】서울시는 한강사업본부에서 지난해 10월 착공한 복원사업을 완료로 ‘광나루한강공원’ 강변이 자연형 호안으로 천호대교~올림픽대교 남단1.2km 구간(30,254㎡ 규모)시민에게 개방된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꽃과 나무를 심어 사람과 자연이 공생 가능한 환경을 조성했으며, 호안을 거둬낸 자리에 돌과 자갈을 쌓아서, 물억새, 수크령, 사초 등 물과 친숙한 식물로 만든 매트를 사용 했다.
특히 식물매트는 강물에 의한 침식을 방지하고, 생물의 서식처가 돼 자연 그대로의 하천 생태계를 형성하는 기능 생물 서식처가 보전될 수 있으며, 하천 생태계가 회복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기존 광나루한강공원에 있던 미루나무와 새롭게 식재한 나무들, 건너편 아차산까지 아름다운 경관을 조망할 수 있어 한강공원의 새로운 명소가 되리라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