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용찬 기자】 인천부평구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이 17일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회의실에서 교육혜택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상호 교류를 통해 공단 소속 직원의 평생학습 활성화, 퇴직예정자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은퇴 후 삶을 내실있게 꾸며갈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세부협력 사업으로는 ▲공단 소속 직원에게 사이버대학을 통한 교육기회 제공과 입학금 면제 및 매학기 수업료의 50% 감면 ▲관련 과 이수를 통한 자격증 취득으로 노후 컨설팅 지원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정보교환▲평생교육 활성화 등에 대한 협력·자문 등이 있다.

공단 이사장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학력 신장의 기회를 놓친 직원들에게 대학 진학의 문이 활짝 열리길 기대한다."며, 한편으론 “이번 협약을 통해 공단 직원의 역량을 강화하여 공단 경영혁신과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