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장애인체육회 이제 “비대면으로 실시간 운동하세요”

  • 등록 2020.09.11 15:5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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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0일부터 “온라인 실시간 비대면 장애인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체육활동에 특히 제약이 많은 장애인들을 위해 시 장애인체육회가 온라인으로 장애인체육 강좌를 개설했으며, 매주 화, 목요일 2시부터 3시까지 운영된다.


현재 개인과 13개기관 포함 총 90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추후 신청자가 많을 경우 수업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본 프로그램은 수건이나 페트병, 밴드 등의 접하기 쉬운 도구를 활용한 스트레칭, 근력운동 및 유산소 운동에 초첨을 맞추고 있으며, 참여가자 가정 등 좁은 실내 공간에서도 쉽고 즐겁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시 장애인체육회 이중원 사무처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면서도 장애인들의 건강을 간과할 수 없기에 실시간 비대면 운동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되었다.” 며, “최근 운동으로 에너지를 발산하지 못하는 관내 장애인분들이 우리 프로그램을 통해 활력을 되찾고 건강 또한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 장애인체육회는  추후 수요조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수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며, 자세한 사항은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032-425-9928)로 문의 하면 된다.

 

한편 시 장애인체육회는 지난 4월부터 시작해 현재 장애인홈트레이닝 영상 30여편을 업로드한 상태이며, 매주 직접 촬영하고 편집한 홈트레이닝 동영상을 지속적으로 SNS를 통해 보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진희 기자 wrilb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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