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부해경청, 사랑 나눔 헌혈 팔 걷어

  • 등록 2020.08.28 2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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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와 수해로 어려워진 혈액 수급 위해 작은 소망 담아 단체 헌혈 나서-

 


인천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워진 헌혈 수급에 도움이 되고자 28일 오전 단체 헌혈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은 해양경찰청에서 오는 제67회 해양경찰의 날(9월 10일)까지 코로나19와 집중호우로 어려워진 혈액 수급을 극복하자는 소망을 담은 6,700명 헌혈 캠페인에 중부해경청도 함께 뜻을 모아 마련했다.


이날 실시된 헌혈은 대한적십자 혈액원 버스에서 진행됐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헌혈 참가자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체온측정을 한 후 진행됐다.


중부해경청 관계자는 “코로나19와 긴 장마로 혈액 수급에 차질이 우려 된다는 소식을 듣고 단체 헌혈에 동참했다”며 “작은 실천(헌혈)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소망의 불씨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동철 기자 wrilb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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