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최근 보건복지부 산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이번 적정성 평가는 2018년 3월부터 8월까지 외래에서 혈액투석을 시행한 839기관을 대상으로 총 13개 지표를 평가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혈액투석을 전문으로 하는 의사 비율,▲혈액투석 적절도 검사 실시 주기 충족률,▲동정맥루 협착증 모니터링 충족률,▲정기 검사 실시 주기 충족률 등 주요 평가지표에서 100점 만점을 받아 1등급을 받았다. 특히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상위 10%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신응진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은“우리 병원은 이번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뿐만 아니라 암·뇌·심장질환 등 주요 중증질환 적정성 평가에서도 줄곧 1등급을 받아 의료서비스의 질이 뛰어남을 인정받아왔다”고 말했다.
이어“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입원 환자들에게 전화 설문 조사해 발표한‘2차 환자경험평가’에서 우리 병원이 ‘환자가 가장 만족하는 병원 전국 1위’에 선정되는 등 평가기관뿐만 아니라 환자들에게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만족하지 않고 언제나 환자 입장에서 생각하고 건강한 삶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