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어린이 안전대책위원회 15명 위촉

  • 등록 2020.05.18 13: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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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안전관리를 위한 시책수립 추진에 자문․심의 역할

 

 

중구는 지난 15일 서별관 회의실에서‘어린이 안전대책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어린이 안전대책위원회는 작년 12월 30일 인천시 최초로 제정해 시행중인‘인천광역시 중구 어린이 안전 조례’에 따라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및 어린이 안전관리를 위한 효율적인 시책수립 및 추진을 위한 자문·심의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원회는 중구 부구청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어린이 안전업무 총괄담당국장과 과장 등 당연직 공무원 2명과 구의원, 유관기관(남부교육지원청, 중부경찰서, 중부 및 영종소방서, 도로교통공단 인천지부, 한국소비자원 인천지원 등)의 장 및 부서장, 교수 및 전문가, 초등학교 학부모 등 15인으로 구성돼 오는 2022년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또한, 어린이 안전대책위원회는 효율적인 안전관리체계 구축, 안전한 시설 인프라 구축, 안전문화 확산 및 안전교육 활성화 등을 담은 3개 전략 23개 중점추진과제를 비롯해 지난 8일 인천시 최초로 진행하고 있는‘어린이 안전관리 기본계획 수립용역’에 관한 자문과 오는 7월 이후 구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추진하고자 하는 프로젝트 추진협의회 구성·운영에 관한 심의 등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위원회 구성에 있어 종합적이고 체계적이며 지속가능한‘어린이 안전 종합대책 수립’을 위한 각 분야별 전문성 확보와 폭넓은 의견 수렴을 하기 위해 유관기관의 실무책임자(과장급) 및 교수 등 전문분야 위원들을 위촉했으며,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기 위한 학부모 단체도 포함시켰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어린이 안전과 관련한 각 분야별 풍부한 경험과 전문적 역량을 겸비하신 분들과 학교와 가정 등 현장에서 직접 어린이들의 안전문제를 해결해 나가고자 애쓰고 계신 학부모님 등 다양한 계층에서  위원이 되신 만큼, 어린이안전에 관한 지속가능한 정책이 수립·마련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조언과 자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현숙 기자 wrilb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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