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료전지(주)2308억 규모 pf약정 체결 완료,사업추진 순항

  • 등록 2020.05.12 09: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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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료전지(주)2308억 규모 pf약정 체결 완료,사업추진 순항

인천연료전지(주)는 인천 동구 송림동에 연료전지 발전사업을 위한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을 성공적으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천 동구 송림동 일반공업지역 내에서 39.6MW 규모의 시설 용량을 갖춘 인천연료전지는 한국수력원자력(주)이 60%, ㈜삼천리와 두산건설(주)이 각각 20%로 출자한 특수목적법인으로, 지난해 1월 주민 민원이 발생해 일시적으로 공사가 중지된 바 있으나 11월에 인천시·동구청·주민·사업자간 민관 합의를 통해 갈등을 원만히 해결하고 공사를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


인천연료전지가 금융주선기관인 KB국민은행의 주관으로 체결한 이번 금융 약정은 2,308억원 규모로 국민은행 외 5개 금융기관이 대주단으로 참여했다


인천연료전지는 이를 기반으로 연료전지 시설을 건설·운영하여 월 8만 5천 세대 전기 공급량(약 305,000MWh)과 월 2만 6천 세대 열 공급량(연간 약 1600억kcal)을 생산할 예정이다. 연료전지 발전은 수소와 산소의 화학반응으로 전기와 열을 생산하는 방식으로, 연소반응을 통해 전기를 생산하는 화력발전과 달리 효율이 높고 공해가 없는 차세대 에너지원이다.


인천연료전지(주)는 연료전지 발전사업을 위한 금융약정 및 제반 사업계약을 성공적으로 체결한 만큼 친환경 연료전지 발전시설을 안전하게 건설하고 시운전을 거쳐 내년 6월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현숙 기자 iwbctv@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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