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자원봉사센터, 수제 면 마스크 초등학생 전원 배부

  • 등록 2020.05.11 1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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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등교 일정에 맞춰 면 마스크 제작 봉사에 구슬땀


강화군 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로 미뤄진 등교·개학 일정에 맞춰 생활방역용 면 마스크 2,500매를 지역 20개 초등학교 학생등게게 배부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배부될 면마스크는 5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지난 3월부터 제작했다. 70대 후반 어르신부터 초등학교 1학년 어린이까지 한마음 한뜻으로 필터 교체가 가능한 수제 면 마스크를 만들었다.


이번 면 마스크 제작에 참여한 강화초등학교 4학년 김다연 학생은 “제가 직접 만든 마스크를 친구들과 선생님에게 나눠 줄 수 있어 너무 기쁘고 뿌듯하다며, 학교 갈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고 자원봉사 참여 소감을 밝혔다.


강화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개학을 앞두고 개인위생 등을 걱정하고 있는 아이들과 학부모들에게 이번 면 마스크 지원이 조금이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등에게 확대해 나눠줄 수 있도록 면 마스크 제작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차덕문 기자 wrilb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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