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희준이 2년 만에 이별 발라드로 돌아와 '고막남친'의 저력을 보여준다.
한희준의 소속사 폴라리스는 9일 "다양한 장르와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준 한희준이 디지털 싱글 '그만'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그만'은 오래된 연인의 권태로움 반복되는 이별과 재회에 지친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담담하게 시작하는 피아노 연주와 미사여구 없이 사실적인 감정을 전달하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절제된 악기 편성과 곡을 리드하는 한희준의 보컬은 지친 마음과 헤어짐의 서사를 섬세하게 풀어냈다.
한희준은 "오랜만에 노래하는 한희준으로서의 모습을 보여드리게 돼 기쁘다."며 "사랑을 해 본 이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별 발라드로 많은 분들이 편하게 들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희준의 '그만' 은 이날 오후 6시 전격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