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는 27일 14시 문학경기장 대회의실에서 포스코건설과 장애인선수 지원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는 포스코건설 경영지원본부 커뮤니케이션실장 이상춘 상무와 시장애인체육회 이중원 사무처장 및 장애인선수들(총10명/육상5명,탁구3명,사격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난해 7월 공포된 인천시 체육진흥조례 제16조2 장애인선수 및 등록 지도자의 고용(발의: 인천시의회 전재운 의원)에 따라 시 출자·출연기관뿐만 아니라 민간기업(건설분야)에서도 결실을 맺게 됐다.
포스코건설 이상춘 상무는 “시장애인체육회와의 지원협약과 더불어 우수한 인재들을 우리 회사로 맞이하게 되어 기쁘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인 만큼 이번 지원협약 체결이 우리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장애인체육회 이중원 사무처장은 “어수선한 시기에 불구하고 인천장애인선수들을 위해 지원협약 체결을 진행해주신 포스코건설 한성희 사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선수 지원협약 체결은 지역 내 공직기관과 민간기업이 상생하는 좋은 모델로 자리 잡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와의 연계를 통해 장애인선수를 지원하신 만큼,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으로 회사를 빛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포스코 건설(사장 한성희)은 이번 장애인선수 지원협약 체결로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며,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이라는 그룹 경영이념을 실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