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 코로나19 가짜뉴스ㆍ유언비어 강력대응

  • 등록 2020.04.13 16: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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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아버지 양성’, ‘○○아파트 거주자’ 소문 ‘거짓’판명 생산자ㆍ유포자 수사의뢰 등 검토

 

 

강화군은 코로나19와 관련해 군민불안을 조장하는 가짜뉴스와 유언비어의 생산자 및 유포자에 대해 고발 등 엄정 대응한다.

최근 관내에서 해외 입국자가 공항에서는 증상이 없었지만 최종 양성 판정을 받은 것에 편승해, 군민의 불안심리를 이용한 가짜뉴스와 유언비어가 SNS 등에 유포되면서 지역사회 혼란을 가중시키고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주고 있다.


주요 유언비어는‘아버지도 추가 확진판정 받아’,‘확진자의 부모는 강화읍 갑곳리 ○○아파트에 거주자’,‘아버지는 제약 없이 밖에 다녀’등의 내용으로 이는 모두 거짓으로 판명됐다.


이에 군은 군민들의 불안을 조성하는 악성루머에 강력 대응하기로 결정하고, 이번 허위사실 최초 생산자 및 유포자에 대한 사법기관 수사의뢰 등을 검토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가짜뉴스와 허위사실을 유포하면 감염병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행정기관의 업무를 방해함으로써 공공의 이익이 저해된다”며“군민들은 정부 및 강화군의 공식 발표가 아닌 가짜뉴스나 확인되지 않은 내용에 현혹되거나 이를 전파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군은 코로나19 관련 강화군 상황 및 대응현황 등을 강화군청 카카오톡과 홈페이지(
www.ganghwa.go.kr)에 실시간으로 공개하고 있다.
 

차덕문 기자 wrilb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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