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도시공사가 무인 지하주차장의 CCTV 원격모니터링을 이중화함으로써 범죄예방 등 주차장 안전 강화에 나섰다.
지난해 9월 중앙공원 등 8개 지하주차장에 CCTV, 비상벨(양방향 통화장치), 원격 방송 등의 기능을 갖춘 24시간 원격감시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는 공사는 6개월간의 운영 결과, 관제를 담당하고 있는 무인콜센터의 낮 시간 무인주차장에서 발생하는 민원응대 업무 등으로 인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에 어려움이 있어, 공사 주차시설팀에 모니터링 설비와 비상방송 시스템을 병합 설치하여, 주간 시간대 이중 감시체게를 구축했다.
이번 관제시스템 이중화에 따라 무인지하주차장 범죄예방 및 시설물 보호를 강화하고 주차장 장애 발생 시 긴급 대처 할 수 있는 24시간 모니터링으로 시민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주차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
공사 김동호 사장은“CCTV 관제시스템을 고도화하고 관제 가능한 주차장을 확대하여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