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경찰서는, 지난 23일 관내에 있는‘로뎀나무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코로나 19 감염 예방용 손소독제·세정제와 과자 등을 전달하고, 시설 내 코로나 예방 방역 및 환경정리 등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로뎀나무 지역아동센터는 보건복지부와 협약을 맺은 소속기관으로 취약계층 자녀들을 돌보는 시설로써 현재 초등학생 10명·중학생 9명 등 총 19명을 보호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21일 30대 남성이 계양경찰서를 찾아 코로나19로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경찰관들의 노고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마스크를 가져왔다며 전달받은 마스크 20매도 함께 기부하였다.
신준범 인천지역아동센터 총연합회장은“코로나 19로 온 나라가 힘든 가운데 경찰에서 아이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기부하고, 방역 등 봉사활동을 해준 점에 대하여 고맙게 생각한다”면서, 아이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