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관리평가 기관장 인터뷰 ⓒ강화군청
강화군이 지난 4일 인천광역시 평가단의 지자체 재난관리평가를 위한 기관장 인터뷰를 가졌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325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관리 단계별 관리실태(예방,대비,대응,복구 등 총 5개 분야 46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날 대학교수와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은 인터뷰를 통해 ▲재난관리의 군정 방침 추진 여부 ▲지역 재난관리 총괄자로서 재난을 관리하기 위한 비전 및 추진계획 ▲지역 재난관리의 큰 위해요소를 개선하기 위한 정책 ▲재난관리 부서 직원에 대한 인센티브 추진 여부 등에 대해 확인했다.
군은 안전관리를 위해 대교 4개소(강화ㆍ초지ㆍ교동ㆍ석모대교)에 자살예방용 CCTV를 설치 중이다. 또, 강화ㆍ초지대교 및 관내 도로에 차량번호 인식용 CCTV를 10대를 추가설치 및 교체하고, 마을진입로에는 방범용 CCTV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최근 유행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대응을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방역대책반을 운영 중이다.
유천호 군수는 “재난관리를 군정 기본방침으로 재난관리 선진화를 위해 재난전문인력 보강 및 역량 강화, 군민 안전의식 고취, 재난보험 가입 등 선제적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재해위험 해소를 위한 예방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