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세계평화중화인연합 세계대회 성료

2019.11.24 14:47:00

인류 한 가족을 위한 중화인(中華人) 공동체의 역할 주제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가정연합)은 22~23일 양일간 대만 타이베이에 위치한 메리어트호텔과 난강컨벤션센터에서 ‘2019 세계평화중화인연합 세계대회’와 참가정의 가치 지지하는 7,000쌍 부부가 참석한 ‘효정문화참사랑가정축복축제’(이하 대만 효정문화축복축제)를 한국, 미국, 캐나다, 일본,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홍콩 등 13개국 중화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학자 총재는 13년 만에 대만을 방문한 기조연설을 통해 “하나님의 꿈은 하나님 아래 인류가 한 가족이 되어 전쟁과 분쟁이 없는 세상을 창건하는 것이기에 참부모로서 세계 인류를 하나님의 자녀로 만들기 위해 지난 60년간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세계 77억명의 인구 중에서 중화권 인구가 17억명이 되기에 중화인들은 하나님이 바라시는 본질을 알아 인류 한 가족의 꿈을 향해 정진해 나가야 한다”고 평화를 사랑하는 중화인(中華人)이 될 것을 주문했다.

지난 22일 대만 타이베이 메리어트호텔에서 개최된 ‘2019 세계평화중화인연합 세계대회’는 한학자 총재를 비롯해 장붜야(張博雅) 대만 감찰원장, 장징위(張京育) 세계평화중화인연합 대만이사장, 양진쵠(楊金泉) 태국 격락대학(格楽大学) 총장, 린징더(林景徳) 환우국제문화교육기금회(環宇国際文化教育基金会) 부회장, 린쯔밍(林志明) 홍콩교육대학 교수, 황엽주 세계평화중화인연합 총고문, 문연아 천주평화연합 한국의장, 문훈숙 세계평화여성연합 세계회장, 방상일 가정연합 대만 특사를 비롯해 각계 지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가정연합은 지난 23일 오후 3시(한국시간)에 대만 타이베이에 위치한 난강컨벤션센터에서 ‘평화는 가정으로부터!’ 구호로 참가정의 가치를 지지하는 7,000쌍 부부를 비롯해 한학자 총재, 류슈렌(呂秀蓮) 대만 전 부총통, 장징위(張京育) 세계평화중화인연합 대만이사장, 방상일 가정연합 대만 특사, 리짜오훠이(李昭輝) 가정연합 대만회장, 도쿠노 에이지 가정연합 일본회장 등 정치·종교·여성·문화계 지도자 1만6천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만 효정문화축복축제’를 개최했다.

가정연합은 대만에서 순결한 참가정운동을 중심으로 인류평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2012년까지 대만 정부 수여 ‘우수 종교단체상’을 12년 연속으로 수상했으며, 2011년 9월 5일에는 대만 건국 100주년 기념식에서 총통으로부터 ‘100년 종교단체 공로상’ 수상 단체로 선정됐다. 올해 7월에는 대만종교인연합(TCRP)과 한국종교협의회 공동주최로 국가와 종단을 뛰어넘어 종교화합과 종교평화를 위한 ‘제19회 종교 평화활동 세미나’를 대만 타이중 천제교 천안태화도장에서 진행하는 등 종교화합을 위한 대만 종교계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조두환 기자 wrilb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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