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 갈산1동 주민자치센터, ‘치매 예방 교육’ 성황리에 마쳐

  • 등록 2019.11.14 22: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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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부평구 갈산1동 주민자치센터, ‘치매 예방 교육’ 성황리에 마쳐


인천시 부평구 갈산1동은 지난 5일과 12일 두 차례에 걸쳐 동 주민센터에서 지역주민 70여 명을 대상으로 알츠하이머형 치매, 뇌혈관치매 예방교육 및 치매 간이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부평구 보건소 치매정신건강과 전문강사가 나서 ▲치매란 어떤 병인가 ▲치매의 종류 ▲치매예방법 및 치매파트너의 이해 ▲치매예방체조 등을 강의했다.  

 

치매는 통상 노인에게만 생기는 병이라고 알고 있지만, 그렇지 않다.  

 

각종 원인질환에 따라 젊은 나이에도 발생할 수 있으며, 치매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다른 질환들은 완치가 가능한 경우도 많아 올바른 진단을 받고 최대한 빨리 치료받는 것이 도움이 된다.   

 

교육에 참석한 한 주민들은 “치매에 대한 막연한 걱정이 있었는데, 이번교육을 통해 올바로 인식하게 됐다”며 “치매 간이검사도 해 보니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갈산1동 주민자치센터는 내년에도 치매예방교육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조두환 기자 wrilb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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