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인천시 장애인생활체육 탁구대회”가 9일 문학경기장 장애인전용탁구장(인천 미추홀구 소재)에서 개최됐다.
인천시 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인천시장애인탁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장애인 선수 약14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탁구 실력을 겨뤘다. 경기는 경기 세부 종목별 단체전으로 운영됐다.
탁구는 날씨에 관계없이 라켓과 탁구공, 간단한 장비로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종목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종목으로 사회통합을 이끌어가는 스포츠이다.
개회식에 참석한 인천시 장애인체육회 이중원 사무처장은 “대회의 우선은 안전이며, 체육 사각지대에 위치한 장애인들에게 생활체육 활동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