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해울봉사단,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

  • 등록 -0001.11.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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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온기를 담은 연탄 7천장을 각 가정에 차곡차곡 배달


인천 해울봉사단 회원 100여명이 모여 인천 동구 만석동과 화수동일대에 동절기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해울봉사단은 추운 날씨에 겨울나기에 걱정이 많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담은 연탄 7,000장을 직접 전달했다. 

 

해울봉사단은 봉사단원들과 가족들 100여명이 모여 기부한 연탄을 대상 가구에 직접 배달해 연탄창고에 차곡차곡 쌓으며, 어려운 환경의 이웃들의 안부를 살피고 따뜻한 마음도 전하며 훈훈한 겨울나기에 동참했다. 

 

이병택 해울봉사단 회장은 “동절기 우리 주변의 홀몸 어르신과 취약 계층을 돕기 위한 연탄 나눔으로 소외된 이웃들의 훈훈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허인환 동구청장은 “동구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회원 모두가 발 벗고 노력해 주신 덕에 우리 구가 더 따뜻한 사회로 나아갈 수 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조두환 기자 wrilb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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