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INU 가족회사 협의체' 발대식 ⓒ인천대 홍보실
인천대 산학협력단은 지난28일 대학내 복지회관에서 양운근 인천대 부총장, 신성식 인천중소벤처기업청장, 서병조 인천테크노파크원장, 옥우석 인천대 산학협력단장, 가족회사 협의체 참여 기업 대표 및 내빈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INU 가족회사협의체’ 발대식을 가졌다.
그동안 인천대가 구축한 가족회사 인프라를 바탕으로 산·학·관 협력을 통해 더 나은 산학협력 기반 조성 및 활성화를 기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 형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68개 가업이 참여하는 융합 협의체를 비롯해 69개 기업의 소재산업 협의체, 49개 기업의 부품산업 협의체, 42개 기업의 4차 산업 협의체 등으로 구성됐다. 각 협의체는 관련 전문 분야 인천대 교수 2∼3명이 기업대표들과 활동하게 된다.
인천대 산학협력단 옥우석 단장은 “인천대 산학협력단을 맡은 지 1년이 지났는데, 그동안 교수와 기업의 관계는 성과중심적이어서 협력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가족회사 협의체는 성과에 앞서 가깝게 만나는 자리를 만들어 기업과 교수가 수다를 떨면서 아이템을 구상하고, 그 아이템이 개발로 이어지는 연속성의 토대를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발대식은 내빈 소개, 협의체 기(旗) 전달, 단장 인사말, 감사패 전달, 환영사, 가족회사 협의체 간 교류·화합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