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동아리 축제[ⓒ및구청 홍보실]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27일 2019 독서동아리축제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구립도서관 33개 동아리 회원은 물론 어린이 청소년, 지역주민 등 약 300명이 다채롭게 마련된 프로그램과 행사를 함께 즐겼다.
이애리 동아리 회원의 ‘엄마표 영어그림책 특강’에 이어 할로윈을 주제로 한 테마도서 전시, 회원들이 직접 만든 그림책 속 인형과 캘리그라피 작품 전시, 청소년 동아리 회원들의 초등학생 대상 과학실험도 큰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 가죽팔찌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꽃바구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펼쳐졌다.
특히 제물포도서관 글꽃동아리 ‘그림책공연’, 학나래도서관 ‘과수원’ 동아리 청소년 회원들의 첼로&피아노 연주와 할로윈 마술쇼도 눈길을 끌었다.
미추홀구립도서관은 지난 2015년 인천시 공공도서관 중에서 처음으로 독서동아리 등록제를 실시해 주민 5인 이상, 월 1회 이상 책모임을 하는 그룹에게 지원금을 줄 수 있는 장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