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컨스트럭션 기술협력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사진제공= 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이 중소기업과 우수 건설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한다.
포스코건설은 다음주부터 한 달간 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 컨스트럭션 기술협력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국내 중소기업들을 발굴해 동반성장을 견인하고미래의 건설기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전에는 중소기업기본법에 정한 국내 중소기업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분야는 ▲IoT를 접목한 시공기술 △건설장비와 IT기술을 융합한 건설장비 자동화 기술 ▲포스코 강건재를 활용해 공장에서 사전 제작하는 Pre-Fabrication과 Pre-Cast Concrete 등의모듈화 기술 ▲건축물 설계 및 시공 정보를 3차원으로 구현하는 BIM(BuildingInformation Modeling) 활용 기술 등이다.
공모전에서 선정된 아이디어는 포스코건설과 협력사가 공동으로 연구·개발하고, 성과가 입증되면 해당 업체에게 단가계약, 장기공급권 부여, 공동특허 출원 등 다양하고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이달 26일부터 내달 25일까지이며, 포스코건설 기술제안센터 홈페이지(http://winwin.poscoenc.com)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수상작은 심사를 거쳐 10월 말에 발표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창의적이고경제적인 기술을 비즈니스 파트너와 함께 개발하여, 중소기업의 기술 육성은 물론 공동개발한 우수기술을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중소기업과 동반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러한 활동들을 통해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포스코그룹의 이미지를 확고히 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