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하계 성수기 기간 하루평균 21만 1천 명 이용 전년比 5.9% 증가 역대 최고기록 경신

  • 등록 2019.08.20 17:29:00
크게보기

인천공항, 무결점 공항운영으로 더블 新기록 경신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구본환)는 올해 하계 성수기 특별 교통대책 기간인 7월 19일부터 8월 18일까지 31일 간 654만 명, 하루 평균 21만 1천 명의 여객이 인천공항을 이용하며 성수기 역대 최다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올해 하계 성수기 기간 중 인천공항을 이용한 전체 여객은 654만 1,421 명, 일평균 여객은 21만 1,014 명으로, 전년도 하계 성수기(`18.7.21~8.19, 총 30일) 일평균 여객 19만 9,202 명 대비 5.9% 증가해 역대 성수기 일평균 여객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전 최고기록은 지난 2018년 설 연휴 기간 일평균 여객 20만 2,080 명이다.

특히 이번 하계 성수기 기간에는 7월 28일(일) 일일여객 22만 6,496 명을 기록하며 개항이후 역대 최다 일일여객 기록을 경신(이전 최고 기록은 2019년 2월 2일에 기록한 22만 5,249 명) 한 이후, 불과 일주일 만인 8월 4일(일)에 일일여객 23만 4,071 명을 기록하며 역대 최다 일일여객 기록을 다시 한 번 경신하는 진기록을 낳기도 했다. 

인천공항을 이용한 일일여객이 23만 명을 넘은 것은 2001년 인천공항 개항 이후 처음 있는 일로, 이번 성수기 기간 중에는 23만 명을 넘은 8월 4일(23만 4,071 명) 외에도 22만 명을 넘은 날이 4일(`19.7.21, `19.7.28, `19.8.2, `19.8.3, `19.8.18)에 달해 인천공항의 역대 일일최다 여객 1위에서 4위까지를 차지했다.
올해 성수기 기간 중 출발여객이 가장 많았던 날은 7월 28일(일)로 11만 8,460 명을 기록했으며, 도착여객이 가장 많았던 날은 8월 4일(일)로 12만 246 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했다. 
인천공항의 글로벌 TOP 5 달성과 누적 여객 7억 명 돌파는 싱가포르 쥬얼 창이공항, 중국 다싱 신공항 오픈 등 하늘길 주도권 쟁탈을 위한 전세계 공항 확장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국민들의 성원과 정부기관의 정책적 지원에 힘입어 달성한 귀중한 성과로서, 인천공항공사는 허브공항 선점을 위한 치열한 공항경쟁 속에서 앞으로 4단계 건설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글로벌 허브공항경쟁에서 넘볼 수 없는 우위를 선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국제공항협의회(ACI)의 예측에 따르면 전 세계 항공여객은 2031년 157억 명을 돌파해 현재(`17년 83억 명)의 2배 가량 성장할 전망으로, 항공여객 선점과 국가경제 성장을 위한 세계 각국의 공항 확장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은 “이번 하계 성수기 기간 일평균 여객이 전년 성수기 대비 5.9% 가량 증가해 역대 최다기록을 경신하였지만, 상주기관을 포함한 인천공항 가족들의 전폭적인 협조를 바탕으로 성수기 기간 무결점 공항운영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중국 다싱 신공항, 싱가포르 창이공항 등 허브공항 선점을 위한 전세계 각 국의 치열한 공항확장경쟁 속에서, 인천공항공사는 무결점 공항운영을 바탕으로 4단계 건설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인천공항을 연간여객 1억 명이 이용하는 메가허브 공항이자 <초(超) 공항시대> 를 선도하는 격(格)이 다른 공항으로 발돋움시켜 나가겠다” 고 말했다.

  

이재준 기자 wrilbo@daum.net
Copyright(c)2010 우리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법인명 (주)복지티브이경인방송 │제호 우리일보 │종합일간지 인천, 가00040 인터넷신문 인천아01050 │등록일 : 2010.10.21│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경원대로 869,르네상스빌딩 1606호 우) 22134 │대표전화 032-5742-114 │팩스 032-5782-110 │창간일2010년 5월10일 會長 韓 銀 熙 │ 발행·편집인 이진희│청소년 책임자 장명진 │고충처리인 김용찬 │편집국장 장명진 우리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c)2010 우리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