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장애인체육회, 2019년 장애인카누 생활체육교실 운영

  • 등록 2019.08.14 14: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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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생활체육 환경을 조성...


▲'2019년도 장애인카누 생활체육교실' 운영[사진제공=인천장애인체육회]

인천시 장애인체육회는 14일 청라커낼웨이 수변에서 관내 재학 중인 특수학급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2019년 장애인카누 생활체육교실’ 운영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아 시 장애인체육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평소에는 접하기 어려운 수상레포츠 종목 체험을 통해 장애인의 레저 활동 동기부여 및 장애인의 체육활동 참여에 대한 비장애인의 사회적 관심 환기를 목적으로 준비되었다.
 
지역교육지원청과 인근학교 등을 연계한 프로그램 홍보 및 참여자 모집을 통해 인제고등학교 장애학생들을 선정하여 진행하였고,인천서구카누연맹, 해양경찰청과의 협조체계를 통해 전문지도자와 안전요원, 자원봉사자 등을 배치하여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념하며 운영된다.
 
교육은 안전교육, 기본동작, 승선법 숙달, 패달링, 물적응 및 스피드기술습득, 응용실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첫 회 수업에 직접 방문한 본회 이중원 사무처장은 “지역 시설을 활용해 관내 장애학생들에게 장애인스포츠를 알려 관심을 증가시키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생활체육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되었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인적·물적 자원으로 협조해주는 관련 기관들에 감사하며,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사고 없이 사업이 운영될 수 있도록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진희 기자 wrilb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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