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장, 을왕리 여름파출소 등 치안현장 방문

  • 등록 2019.07.21 16: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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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등 예방과 교통안전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

 

 

인천지방경찰청(청장 이상로)은 지난 19일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개소한 인천 을왕리 여름파출소를 방문하여 치안상황을 점검을 하고 근무자를 격려했다.


이상로 청장은 해수욕장이 피서객들에게 즐겁고 안전한 휴식공간이 될 수 있도록 각종 범죄예방과 무질서행위 단속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특히, 성범죄 예방을 위하여 전담팀을 운영하여 공중화장실과 샤워장 등 시설물에 대한 불법 카메라 점검과 예방순찰활동을 강화해 줄 것을 주문하였다.


인천경찰청은 을왕리해수욕장 등 총 7개소에 여름파출소를 운영할 예정으로, 을왕리‧하나개 해수욕장과 강화의 동막‧민머루 해수욕장은 18일 개소하였고, 피서객이 적은 십리포·승봉‧장봉 해수욕장은 7월 25일부터 운영하게 된다.


여름파출소에는 경찰관 31명과 의경 33명 등 총 64명을 배치하여 해수욕장의 안전과 범죄예방활동을 전담토록 하였으며, 주변 텐트촌과 인적이 드문 해변 산책로 등 범죄취약장소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지자체‧교육청‧시민단체 등과 합동으로 청소년 음주‧흡연 등 탈선행위 계도 활동도 병행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주말 등 피서객이 집중되는 시기에는 교통경찰관을 추가 배치하여 교통정체 해소와 불법 주·정차 단속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성범죄 예방‧검거 활동을 위해 여청·형사로 구성된 성범죄전담팀을 구성하고, 불법카메라 전문탐지장비를 활용하여 공중화장실 등에 대한 점검활동을 실시한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인천의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휴가를 즐기고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피서객들에게는 폭음은 안전 사고나 범죄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지나친 음주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재준 기자 wrilb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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