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교육혁신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18일 ‘열우물마을 봉사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부평아트센터 호박홀에서 열렸으며, 교육혁신지구인 십정1·2동에 소재한 동암중, 상정중 학생들로 구성된 열우물봉사단 60여 명과 마을활동가 8명이 참여했다.
워크숍에서는 ▲청소년 자치활동 슬로건 만들기 ▲떡 공예(라이스클레이)로 도시락 만들기 ▲자치활동 토론 등이 진행됐으며, 마을어른들과 청소년들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며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봉사단원들이 마을활동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마을 안에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는 현재 교육혁신지구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에서 마을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중학교 자유학년제 수업으로 마을의 역사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열우물동네한바퀴’를 진행하며 온 마을이 배움터가 되는데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