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앨범', 토요일 밤을 수놓은 '뉴트로 감성 음악 여행'

  • 등록 2019.07.14 17: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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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앨범', 토요일 밤을 수놓은 '뉴트로 감성 음악 여행'


▲[사진제공 = TV CHOSUN '동네앨범' ]
 

TV CHOSUN '동네앨범'이 토요일 밤을 감동으로 수놓았다.


지난 13일 밤 12시 10분 방송한 TV CHOSUN '뉴트로 감성 음악여행:동네앨범(이하 동네앨범)'에서는 KCM, 권혁수, 슈퍼주니어 려욱, 러블리즈 수정의 첫 여행이 그려졌다.


'LP 카페'에서 첫 만남을 가지기로 한 멤버들. 먼저 도착한 권혁수와 려욱은 어색함을 감추지 못한 채 인사를 나눴다. 이후 KCM과 수정까지 카페에 도착했고, 려욱과 수정은 하이파이브로 인사를 대신했다. 그러자 KCM은 "요즘은 인사를 하이파이브로 하는거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서로를 알아가기 위해 본격적인 이야기를 시작했다. 좋아하는 노래, 각자의 악기 실력 등을 공유하던 '동네앨범' 멤버들. 이때 KCM이  "나는 박자를 입으로도 낼 수 있다"며 비트박스를 선보여 다른 멤버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동네앨범' 멤버들이 처음으로 방문한 동네는 '빛과 물의 도시' 충주였다. 이들은 둘씩 팀을 나눠 다양한 충주의 모습을 전하기로 결정했다.


 

 

먼저 KCM과 려욱은 감성 버스 투어를 통해 '중앙탑사적공원'으로 향했다. 이곳에서 KCM과 려욱은 커플 자전거를 타며 둘의 '브로맨스 케미'를 뽐냈다. KCM은 려욱에게 "여기는 커플이 오면 정말 좋겠다. 그런데 너랑 (커플 자전거를) 타는 것도 나쁘지 않다"며 훈훈한 모습을 연출했다.


월악산 송계계곡으로 향한 KCM과 려욱. 계곡 평상에 자리 잡은 이들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즉흥 버스킹을 선사했다. 특히 이곳에서 려욱은 '동네앨범' 대박을 기원하며, 자진 입수를 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권혁수와 수정은 무학 시장으로 향했다. 수정은 무학 시장의 여러 먹거리들로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이후에도 이들은 무학 시장 곳곳을 돌아다니며 감자떡, 꽈배기 등을 먹어 '먹방 요정'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그러다 권혁수와 수정은 시장 안에서 라디오 방송을 한다는 것을 알아챘다. '무학 카페'에 도착한 이들은 라디오를 통해 '동네앨범' 버스킹도 홍보하고, 조용필의 '단발머리'를 신청하는 등 아날로그 감성 가득한 '무학 카페'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후 충주의 밤이 찾아왔고, 이들은 '동네앨범'만의 감성 넘치는 버스킹을 시작했다. 제일 먼저 노래를 시작한 멤버는 수정이었다. 그는 조용필의 'Bounce(바운스)'를 상큼하게 소화했다. 아울러 이문세의 '소녀' 역시 감미로운 목소리로 전했다.


려욱은 충주 무지개다리에서 영감을 받아 선곡한 십센치의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와 예민의 '산골 소년의 사랑 이야기'를 본인만의 스타일로 새롭게 선보여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권혁수는 김민교의 '마지막 승부'와 김현철의 '달의 몰락'을, KCM은 SG워너비의 '라라라'와 정훈희의 '꽃밭에서'를 불렀고, 관객들은 노래를 함께 불러주며 화답했다.


준비한 노래가 끝나고, 관객들은 '앙코르'를 외쳤다. 이에 KCM은 "혹시 서울에서 오신 분이 계신가요?"라고 질문을 던졌다. 앙코르 곡이 김건모의 '서울의 달'이었기 때문.


려욱은 "저희가 앙코르 곡으로 '서울의 달'을 준비했는데, 오늘은 '충주의 달'로 바꿔서 신나게 불러보겠다"며 노래를 시작했다. 네 멤버들은 서로 눈을 맞추며 아름다운 화음을 쌓아 '동네앨범'만의 특별한 '서울의 달'로 첫 여행지 충주의 버스킹을 마무리했다.


'동네앨범'은 우리나라 '동네' 곳곳의 아름다운 풍경과 그에 맞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특히 음악적 감성은 물론, 동네의 숨겨진 명소와 추억을 공유한다는 점에서 기존 음악 예능 프로그램과 확실한 차별성과 매력을 품었다.


한편, '동네앨범'은 매주 토요일 밤 12시 10분 TV CHOSUN에서 방송된다.
 

이현숙 기자 wrilb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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