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해경청장, 강화도 항․포구 경비상황 긴급점검

  • 등록 2019.06.21 14:35:00
크게보기

중부해경청장, 강화도 항․포구 경비상황 긴급점검

 

 

구자영 중부지방해양경찰청장은 20일 오후 강화도 등 취약 항․포구를 포함해 서해 최북단 접경해역 치안현장을 긴급 점검하였다.

지난 15일 발생한 동해 북한어선 사안 관련 19일 해경청장 주관으로 전국지휘관들이 모두 참여한 화상회의가 개최된 가운데, 이번 현장점검은 서해상에서 유사상황 발생을 예방하고 안보태세를 공고히 하기 위해 평상시보다 속도감 있게 진행되었다.


우선 강화파출소를 방문한 구자영 청장은 취약지역 관리실태 등 업무 현황을 보고받고, 지역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민・관・군・경 긴급 간담회를 개최하여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였으며,


이어진 인근 현장점검에서는 해당 수역을 관할하는 인천해양경찰서장 등과 함께 관련 대책을 논의하였다.


구자영 청장은 연미정 및 한강하구 중립수역을 돌아보며“서해는 해안선이 복잡하고, 서해5도 등 접경지역에 도서도 산재해 있어 동해에 비해 안보 위험은 더 높은 해역”인 점을 강조하면서, “전 직원은 기본근무를 철저히 하고, 현장에서는 관행적 순찰을 벗어나 목적 순찰을 통해 감시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해상경비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이현숙 기자 wrilbo@daum.net
Copyright(c)2010 우리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법인명 (주)복지티브이경인방송 │제호 우리일보 │종합일간지 인천, 가00040 인터넷신문 인천아01050 │등록일 : 2010.10.21│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경원대로 869,르네상스빌딩 1606호 우) 22134 │대표전화 032-5742-114 │팩스 032-5782-110 │창간일2010년 5월10일 會長 韓 銀 熙 │ 발행·편집인 이진희│청소년 책임자 장명진 │고충처리인 김용찬 │편집국장 장명진 우리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c)2010 우리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