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인천선수단 종합 6위로 대회 마감

  • 등록 2019.05.18 22: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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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25개, 은 18개 동 13개 총 56개 획득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출전한 인천선수단은 금25개, 은18개, 동13개로 총 56개를 획득해 당초 목표인 종합10위를 훌쩍 넘는 종합 6위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년도에 비해 금메달 개수도 10개가 추가 됐으며, 다관왕 7명을 배출하면서 전년도에 비해 향상된 성적을 보였다.


수영 종목의 눈부신 활약으로 이번 대회에 12명의 선수가 출전해 수영 종목에서만 금13개, 은4개, 동4개로 종목 성적 종합 3위를 기록했다.

다관왕으로는 노혜원(여, 지적장애, 인화여중2)이 자유형50m 자유형100m, 평영50m에서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3관왕 자리를 지켰고, 전효진(남, 지적장애, 구산중3)은 자유형50m, 자유형100m 배영50m에서 1위로 통과했으며, 조경희(여, 뇌병변장애, 명현중 3)은 자유형50m, 자유형100m, 배영50m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3관왕을 달성했다. 

올해 첫 출전하는 김찬우(남, 지적장애,부일초4)도 평영50m, 평영100m에서 2관왕에 올랐다. 

역도에서는 강산(남, 절단 및 기타장애, 은광학교 초4)이 전국장애학생체전 첫 출전에 –50kg급 벤치프레스종합, 웨이트 리프팅, 파워리프팅에서 눈부신 활약을 하며 3관왕으로 등극 했고, 모하정(여, 지적장애, 마전초6)은 –60kg급에 출전해 파워리프트종합과 데드리프트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육상에서는 필드에서 금맥이 터졌다. 김경태(남, 뇌병변장애, 은광학교 고3)은 원반던지기와 포환던지기에서 대회 2관왕의 영광을 안았고, 김수진(여, 지적장애, 부평여자고3)은

원반던지기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유하영(여, 청각장애 성동학교 중2)은 창던지기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중원(시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총감독은 “이번 장애학생체전에서 인천이 당초 목표였던 종합10위보다 4단계 상승한 종합6위 달성은 현 상황에서 무엇보다 값진 결과였고 선수단의 열정과 자신감 덕분에 가능했다.”고 전하며,“앞서 인천 관내 특수학교 5개소와 업무협약을 끝냈고, 시 교육청과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으로 반짝 성적이 아닌 지속적인 선수육성 시스템 구축을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장명진 기자 wrilb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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