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첫날 육상은 여자 멀리뛰기에서 김예원(지적장애·석정중3)선수가 3m24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고, 남자 원반던지기에서 김경태(뇌병변장애·은광학교 고3)선수가 4m25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최서영(지적장애·청인학교 초6)선수는 4m81의 기록으로 포환던지기 동메달, 정준(청각장애·성동학교 중3)선수는 1분11초59으로 400m 동메달, 최영재(지적장애·정보산업고3)선수는 59초19으로 400m 동메달, 신유빈(청각장애·성동학교 중1)선수는 멀리뛰기에서 4m65으로 동메달을 획득해 금 2개, 동 4개로 대회 1일차 경기를 마쳤다.
이중원 총감독(시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선수단 전원이 집중해서 대회 출발이 순조로운 것 같다.”며, “앞으로 남은 대회 일정 마지막까지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 날 인천선수단은 수영에서 금 10개·은 4개·동 4개 등 총 18개의 메달을 무더기로 수확했으며,
개회식에는 장우삼 인천광역시 교육청 부교육감과 백완근 인천시 체육진흥과장이 참석해 인천선수단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