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4일간 뜨거운 열전 돌입

  • 등록 2019.05.15 09:29:00
크게보기

인천시, 금 10·은4·동 4개… 무더기 메달 수확


역도 종목에 출전한 모하정 선수(우측)가 지적장애 여자 초등부 –60kg급에서 스쿼트(2위), 데드리프트(1위), 파워리프트(1위)로 정상에 올라 시상식에 임하고 있다. [사진제공 = 인천시장애인체육회]

장애학생선수들의 열정과 도전이 펼쳐질 제13회 전국장애학생 체육대회가 14일 전라북도 익산시 익산 실내체육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나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이번 체전은 익산을 주 개최지로 경기가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함께 뛰는 땀방울, 자신감의 꽃망울'이라는 구호아래 17개 시·도 선수 및 임원 3,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에서 인천시 선수단은 127명(선수 64명, 임원ㆍ보호자 63명)의 선수단이 7개 종목에 출전했다.

수영에서 전효진(뇌병변장애·구산중3)선수가 남자 자유형 100m S7~S8(중)에서 1분12초92으로 금메달을 목에 건 후 남자 배영 50m S7~S8(중)에서 38초21으로 정상에 올라 수영 종목에서 첫번째 다관왕이 되었고, 조경희(뇌병변장애·명현중3)선수도 여자 자유형 100m S7~S8(중)에서 1분36초30, 여자 배영 50m S7~S8(중)에서 49초91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2관왕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이어 수영 중등부 자유형 100m에 출전한 노혜원(지적장애·인화여중2)은 1분12초21, 홍진욱(지적장애·연성중1)은 1분04 초40의 기록으로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재준 기자 wrilbo@daum.net
Copyright(c)2010 우리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법인명 (주)복지티브이경인방송 │제호 우리일보 │종합일간지 인천, 가00040 인터넷신문 인천아01050 │등록일 : 2010.10.21│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경원대로 869,르네상스빌딩 1606호 우) 22134 │대표전화 032-5742-114 │팩스 032-5782-110 │창간일2010년 5월10일 會長 韓 銀 熙 │ 발행·편집인 이진희│청소년 책임자 장명진 │고충처리인 김용찬 │편집국장 장명진 우리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c)2010 우리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