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 역사문화콘텐츠 개발 첫발 내딛어

  • 등록 2019.02.14 12:59:00
크게보기

백범 김구 등 인천의 숨겨진 독립운동 이야기 발굴 기대

[이현숙 기자] 인천 중구는 지난 2월 13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독립운동 역사문화콘텐츠 개발 연구용역"의 착수보고회 개최했다고 14일 전했다.

▲인천 중구 독립운동 역사문화콘텐츠 개발(사진 인천중구청 제공)

중구청장을 비롯한 40여명의 중구청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실시한 이번 착수보고회는 이번 연구용역의 주요 과업에 대해서 설명하고 관계자의 다양한 의견청취를 통해 내실 있는 연구용역을 위해 마련되었다.

중구는 독립운동 역사문화콘텐츠 개발 연구용역을 통해 인천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와 독립운동 관련 지역에 대한 현황을 조사하고 인천 감리서와 백범 김구와 관련한 콘텐츠를 비롯해서 도보순례길 조성, 기념공간 마련 등 개항장 일대 독립운동 관련 역사문화 콘텐츠를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자유공원에서 「한성임시정부 수립을 위한 13도 대표자회의」가 개최된 지 100주년이 되는 오는 4월 2일에는 "인천지역 독립운동 관련 사업의 현황과 앞으로의 방향 모색"이라는 주제로 학술포럼이 예정되어 있다.

홍인성 구청장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인천 중구의 독립운동 역사를 재조명하고 인천 개항장의 가치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내실 있고 알찬 연구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기자
Copyright(c)2010 우리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법인명 (주)복지티브이경인방송 │제호 우리일보 │종합일간지 인천, 가00040 인터넷신문 인천아01050 │등록일 : 2010.10.21│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경원대로 869,르네상스빌딩 1606호 우) 22134 │대표전화 032-5742-114 │팩스 032-5782-110 │창간일2010년 5월10일 會長 韓 銀 熙 │ 발행·편집인 이진희│청소년 책임자 장명진 │고충처리인 김용찬 │편집국장 장명진 우리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c)2010 우리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