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찬 기자】인천 부평구 청천2동 행정복지센터는 12일 지역 내 교회인 빛된교회 자원봉사단이 지역 내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밑반찬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60대 4명으로 이뤄진 봉사단은 밑반찬 5종을 만들어 지역 내 조손 및 부자가정 5세대를 찾아 전달했다. 앞으로도 봉사단은 매달 둘째 주 화요일에 밑반찬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 안부를 전하며 가정의 소식을 센터 맞춤형복지팀에 전달해 ‘찾아가는 복지행정’에 디딤돌 역할을 할 예정이다.
▲빛된교회 자원봉사단,지역 청소년에‘밑반찬 나눔’활동 [사진= 부평구청 제공]
장주섭 빛된교회 담임목사는 “우리 마을에서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봉사와 나눔을 함께 하게 돼 기쁨으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도록 꾸준히 나눔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모봉구 청천2동장은 “지난 2018년 5월부터 우리 동과 시작된 인연으로 항상 지역 사회에 관심을 갖고 따뜻한 온정으로 베풀어 주는 빛된교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