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산업 중소기업 현장방문 및 업계 간담회 개최

  • 등록 2019.02.13 10: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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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인천지역 현장행보

【장명진기자】중소벤처기업부 김학도 차관은 13일 인천 바이오 기업을 방문하고 관련 기업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바이오산업 분야 업계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방문업체인 ㈜바이오액츠는 1976년 섬유용 염료 전문 제조기업으로 출발하여 2006년부터 바이오산업용 형광진단염료 개발을 착수하였으며 2009년에 정부로부터 “생체분자 표지물질 우수제조기술연구센터 지정(ATC 인증)을 받아 바이오사업부를 창설하였으며, 2010년에 ‘신기술인증(NET)'을 획득하고 그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늘에 이르고 있다.
 
김학도차관은 “바이오액츠의 진정한 성장비결은 우수한 인력들의 꾸준한 연구개발”이라며 “활발한 연구투자로 더높은 수준의 기술을 개발해 가치를 높일 것으로 전망 된다”고 말했다.
 
이어 개최된 간담회에는 바이오산업 기업대표(㈜바이오액츠, ㈜노터스, ㈜라이트팜텍, ㈜리치케미칼), 지원기관(KIST, 연세대) 및 유관기관장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참석기업들은 바이오산업의 특성이 적용분야가 매우 넓고 최고의 전문성을 요하는 산업으로서 바이오 생태계를 조성하는 노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라며,특히, ㈜바이오액츠 나종주 대표이사는 제조업에서 바이오산업 등과 같은 혁신기업으로 전환할 경우, “청년창업펀드”나 “벤처투자자금” 등을 좀 더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해 줄 것을 건의하였다.
 
또한, 화장품 대기업에서 중소기업으로 OEM 위탁시 “단가 인하 요구로 인해 중소기업의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다며 “대기업 - 중소기업간 협력이 필요”하다고 애로사항을 전달하였다.
 
이에 대해, 김학도 차관은 창업초기 펀드는 모태펀드 출자를 통해 조성하며, 벤처기업의 경우는 업력에 상관없이 투자 받을 수 있으며,바이오업종은 벤처투자가 가장 활발한 업종으로‘18년 바이오분야 벤처투자 금액은 전년대비 122%나 증가한 8,417억원으로 VC의 관심이 높으며 첨단업종에 투자하는 다양한 펀드가 조성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차관은“오늘 주시는 소중한 의견들을 적극 검토하여 정책추진에 반영하고 중기부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사안은 정부부처와 협의하여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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