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찬 기자】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본부장 김용헌)는 11일 (사)대한노인회 인천시연합회(회장 박용렬)과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교통안전사회 구현을 통한 사망자 감소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18년 교통사고 사망자 분석 결과(잠정통계), 관내 어르신 교통사고 사망자는 42명이며, 특히 무단횡단 보행자에 의한 사망자가 19명으로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공단에서는 어르신 사고예방을 위해 인천시 대한노인회 산하 10개  노인대학에서 교통안전교육을 시행하고, 어르신의 안전보행을 위한 지팡이 및 효자손 등 교통안전용품을 지원하기로 하였으며, 대한노인회에서는 교통안전교육계획 수립 및 교육대상 집결, 어르신 교통사고 자료 제공 등 원활한 교육을 위해 협조하기로 하였다.
 
향후, 공단에서는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르신 보행 5계명 보급 등 교통안전자료와 용품지원 등 무단횡단 사고 감소를 위해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