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찬 기자】인천부평소방서(서장 정병권)는 8일 부평119구조대는 인천소방학교 수난훈련장에서 동절기 수난 사고에 대비하여 영하 10도의 한파주의보 날씨에도 불구하고 유형별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난 인명구조훈련은 수난사고 발생 시 안전하고 효율적인 구조활동이 가능하도록 구조대원의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부평구조대 수난 인명구조훈련[사진= 부평소방서 제공] 

주요 내용은 ▲수난사고 관련 사례 교육 ▲수난사고 유형별 인명구조훈련 ▲잠수 기초훈련 및 건식슈트 착용 숙달훈련 ▲수중 인명탐색 및 비상시 행동요령 등이다.

우의달 119구조대장은 “이번 수난훈련은 영하 10도의 한파주의보에서 구조대원의 안전을 먼저 지키면서 실시했으며, 수난사고의 특성상 신속한 초동대처는 인명과 직결되는 종요한 사안으로 지속적인 훈련을 통한 체계적인 대응으로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