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에서 소리극으로 한 번의 변신

  • 등록 2019.02.08 15: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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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에서 소리극으로 한 번의 변신

부평구문화재단은 2019년 첫 번째 연극으로 소리극<서편제>를 선보인다. 국내뿐 아니라 세계의 관객들에게 우리 소리와 한국적 서정미를 널리 알릴 작품이 될 <소리극 서편제>는 이미 영화로도 유명한 소설가 이청준의 원작을 극작가 진남수가 각색하였으며 <윤동주, 달을 쏘다>,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 <숙영낭자전을 읽다>의 연출가 권호성이 연출한다. 더불어 황애리,  조엘라, 안이호 등 최근 창극과 판소리무대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소리꾼 외에도 연극 뮤지컬 배우들이 함께하여 완성도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편제 포스터


소릿재 주막을 주무대로 꾸며지는 <소리극 서편제>는 소설 서편제를 연극적으로 각색하여 연극성을 더했고, 무엇보다 판소리가 또 하나의 주인공으로 등장시킬 예정이다.

또 전통연희방식으로 관객과 소통하는 열린 구조는 소리극 <서편제>를 소설에서 소리극으로 변신하게 한 이유 중 하나이다. 그리고 간결한 무대와 상징적인 오브제는 극중 반복되는 시간과 공간의 변화에도 관객이 이야기와 소리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판소리 공연의 마당, 판의 개념을 접목한 <소리극 서편제>는 2월 22일(금) 19:30분 ,23일(토) 17:00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에서 진행된다.

<소리극 서편제>를 더 알차게 즐길 수 있는 방법도 있다.

초,중,고등학생은 30%, 65세 이상 50% 할인을 받을 수 있고 특히 부평구문화재단은 올해부터는 부평구 중소기업할인을 시행한다. 부평구 소재에 있는 중소기업회사는 증빙자료제출 시 본인에 한하여 30% 할인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부평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032-500-2000으로 전화문의 가능하다.  

우리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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