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검거 유공자 감사장 및 신고보상금 전달

  • 등록 2019.01.29 16: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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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검거 유공자 감사장 및 신고보상금 전달

【김용찬 기자】인천부평경찰서(서장 조은수) 는 29일 부정계좌로 등록된 계좌의 명의자가 돈을 출금하는 것에 의심, 112에 신고하여 경찰로 하여금 보이스피싱 현금 수거책을 검거한 부평구 소재 하나은행 은행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검거한 피의자는 중국에서 지시를 받고 보이스피싱 피해자로 하여금 현금을 수거하여 이를 송금해 주는 역할을 하는 자로, 이날도 계좌명의자로부터 1,000만원을 전달받으려다 경찰의 검거로 미수에 그쳤다.


부평경찰서는 증가하는 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해 관내 금융기관과 협업체제를 구축하는 등 여러 방면에서 힘쓰고 있으며, 예방 ·검거에 도움을 준 민간인(금융기관직원 포함)에게 감사장 및 신고보상금을 적극 수여할 예정이다.


조은수 서장은, 금융기관, 수사기관을 사칭하며 현금 인출을 유도하거나 저금리로 대환대출 해주겠다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속지 말 것을 당부하였다.
 

우리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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