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설 연휴 교통사고 분석 및 대책 발표

  • 등록 2019.01.24 14:47:00
크게보기

설날 2일전 교통사고 주의하세요!

 

【김용찬 기자】인천경찰청은 26일 부터 오는 2월6일 까지 12일간 설 연휴 안전과 원활한 소통을 확보하기 위한 단계별 특별 교통관리 계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최근 5년('14년∼'18년) 설 연휴기간에 인천에서 발생 한 중상 이상 교통사고 190건(사망 6건, 중상 184건)을 분석하여, 사고유형ㆍ취약 시간 등 핵심위험요소를 집중 관리 하여 교통사고도 줄이면서, 소통관리도 병행하여 ‘안전’과 ‘소통’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방침이다.

인천 설 연휴기간 교통사고의 주요특성으로 ▲명절 2일전에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였고, ▲음주사고와 승용차 사고의 비중이 평소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일몰 전ㆍ후인 16시∼20시에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 되었다.

 
분석 결과에 따라, 경찰서에서는 설 연휴기간 중에도 음주단속과 이동식 과속 단속을 강화하고, 교통사고에 취약한 날짜와 시간에 최대한 많은 경찰인원을 투입하여 교통사고를 예방 할 예정이다.
  
아울러 원할한 소통을 확보하기 위해 부평 인천가족공원 등 공원묘지 주변 성묘객 방문으로 인한 정체해소에 집중하고, 영종ㆍ강화권 등 혼잡이 예상되는 지역에도 교통경찰이 선 배치되어 교통혼잡을 예방하며,
    
고속도로 구간은 진출입로 주변 교차로부터 교통정체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암행순찰차 2대와 헬기 1대를 배치해 소통을 저해하고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난폭운전과 끼어들기, 갓길통행 등 얌체운전자를 단속할 계획이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설 연휴 기간에도 교통안전과 소통을 위하여 음주ㆍ과속 단속 및 신호위반, 중앙선침범 등 주요 교통법규 위반에 대해서는 평소보다 더 엄격하게 단속 할 예정이며, 교통법규를 위반하지 않는 안전하고 평온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기자
Copyright(c)2010 우리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법인명 (주)복지티브이경인방송 │제호 우리일보 │종합일간지 인천, 가00040 인터넷신문 인천아01050 │등록일 : 2010.10.21│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경원대로 869,르네상스빌딩 1606호 우) 22134 │대표전화 032-5742-114 │팩스 032-5782-110 │창간일2010년 5월10일 會長 韓 銀 熙 │ 발행·편집인 이진희│청소년 책임자 장명진 │고충처리인 김용찬 │편집국장 장명진 우리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c)2010 우리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