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찬 기자】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본부장 김용헌)는 21일 인천시 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이사장 심재선) 및 공제조합(지부장 박성춘)을 방문, 최근 급증하고 있는 화물자동차 사고감소를 위한 업무협의를 개최하였다.
지난해에는 인천관내에서 화물차 교통사고 사망자가 16명(잠정 집계) 발생하여, 전년 대비 8명(10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올 해에도 계속해서 화물차 사망사고(3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늘 협의에서는 화물조합과 합동으로 운행기록자료 확보를 통한 내실있는 운전자관리, 화물 모범운전자 표창 및 화물자동차 전용도로 확보를 통한 안전운행을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하기로 하였으며,
아울러, 공제조합과는 화물차 운전자 교육시 보행사고 예방을 위해 내․외륜차에 대한 교육과 후부반사판의 보급, 화물자동차에 대한 교통안전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하였다.
향후, 공단과 조합은 운수회사에 대한 점검시 함께 방문하여 안전관리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등 공동사업을 발굴, 추진하는데 상호 힘을 모으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