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2019년 시무식

  • 등록 2019.01.02 10: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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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간호·행정의 표준화’,‘대한민국 의료계 발전 기여’다짐

 

【김용찬 기자】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병원장 신응진)이 2일 순의홀에서 2019 기해년 시무식을 갖고,‘대한민국 의료계 발전에 기여하는 병원’이 될 것을 다짐했다.

신응진 병원장은 신년사를 통해“지난해 세웠던 3가지 경영목표 ▲급성기 중증 환자 전문병원, ▲교육과 연구를 통한 실력 있는 병원, ▲환자가 안전한 병원, 교직원이 행복한 병원을 달성하기 위해 전 교직원들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중증 환자 비율 향상’, ‘교육 및 연구실적 향상’, ‘환자경험평가 경기도 상급종합병원 1위’,‘환자안전활동 우수사례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등 많은 성과가 있었다”며 교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올해는 이 3가지 경영목표를 지속하고,‘진료·간호·행정의 표준화’를 통해 점점 어려워질 의료계 환경과 변화에 대비하자. 이를 위해 환자 중심의 업무 규정, 전산화,직원 교육에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구 신임 이사장은 신년사에서“지난해 3년간 진행된 본관 병동 및 외래 리모델링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3주기 의료기관 인증 평가를 받느라 모두 고생 많았다”며 교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올해는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개원한 지 18년이 되는 해이다. 이제 지역 최고의 병원에서 한 단계 도약해 새로운 의학 연구의 산실로서 대한민국 보건의료계 발전에 기여하는 병원이 되기를 기대한다. 이를 위해 모든 교직원 여러분이 마음과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지난해 11월 경인 지역 최초로 다빈치 Xi 로봇수술기를 도입한 지 1년 7개월 만에 ‘로봇수술 600례’를 돌파했으며, 이 중 암 환자의 비중이 50%를 차지해 의료계의 주목을 받았다. 아울러 권역응급의료센터에 재지정되어 2021년까지 인천·부천·시흥시 417만 명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막중한 책임을 지속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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