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동구, 불법 주정차 단속 강화

  • 등록 2018.11.22 14: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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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남동구, 불법 주정차 단속 강화

【김종진 기자 】민선6기 민원인의 편의를 위한다는 취지로 동으로 주차업무를 이관했으나, 많은 문제점을 발생하고 있다.

단속 전문 요원들이 아닌 공무원에게 단속 업무를 맡겨 전문성이 크게 저하됐으며, 다양한 업무를 처리해야 하는 공무원 업무 특성 상 단속업무만 전담 할 수가 없어 효율성도 높이기가 힘들었다.

또한 동으로 현수막 정비, 노점상 관리, 재활용 쓰레기 수거 등 너무 과도한 양의 업무가 이관됐으나 인력 증원은 제대로 이뤄지지가 않아 제대로 된 단속이 불가능 했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구민들에게 돌아갔다.

이러한 불합리한 부분을 인식해서 동에서 구로 다시 주정차 업무가 이관 되면서 다시 전문적인 단속요원을 통한 주정차 단속을 할 예정이다.

민선7기 취임 초인 9월(2회 추경)에 이미 관련 예산을 확보했고, 전문단속원 49명이 배치되어 오는 23일부터 본격적인 단속업무가 시작된다.

그동안 구는 출퇴근 시간, 주말 및 야간에 단속 사각지대가 발생해서 구민들의 민원이 많았다.

특히, 소래포구 인근, 논현역 및 라피에스타 부근 야간 및 주말에 불법주정차로 인한 구민 불편이 많았으나, 전문 요원이 없어 단속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이제는 7대의 단속차량을 평일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운영하고, 주말에도 단속을 실시해서 지난 4년간 겪어온 구민들의 불편함을 적극 해소할 예정이다.

이와관련 구민들도 주정차 단속에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

나 하나의 편리함을 위해 했던 불법주정차를 자제하고 인근의 공영주차장 등을 이용해 주길 바란다.

구에서도 주정차 단속 업무 이관에 따른 안내사항 및 단속 시간 등을 구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해서 구민 불편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연예스포츠방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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