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2019년 수능, 유종의美를 걷을 수 있도록

  • 등록 2018.11.15 16: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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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2019년 수능, 유종의美를 걷을 수 있도록

2018年 11月 15日 목요일, 길고 긴 수험생활의 종지부를 찍을 2019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실시된다. 많은 수험생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힘들었던 만큼, 노력했던 만큼 모두가 원하는 결과를 얻어 이루고자 하는 바를 이룰 수 있길 바란다.

수험생의 대부분은 청소년으로 아직은 미성년자임에도 불구하고, 수능이 끝나고 난 뒤 여가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정신적 해방감을 얻고자 일탈하는 청소년들이 증가한다. 특히 음주와 흡연, 유해업소 출입, 폭력, 절도 등의 일탈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사회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

수능이 끝나고 난 뒤, 청소년유해약물(술·담배 등) 판매처나 술집은 신분증을 필히 검사하고 철저하게 확인하여 청소년들의 일탈행위를 막아야 하며, 학교에서는 수능 결과를 토대로 학생이 원하는 대학에 관련된 정보나 앞으로 나아가야할 진로에 대한 상담을 실시하여 새로운 시작에 대한 긴장의 끈을 놓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가정에서는 수험생활로 인해 가지 못했던 가족여행을 계획하고 아이들의 고민에 대해 듣고 해결방안을 제시해 주며 가정의 소중함을 알려주고, 관심을 주어 일탈행위를 방지해야 한다.

수험생으로써 마지막 관문과도 같은 수능, 원하는 결과를 얻어 유종의美를 걷고 이것이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임을 유의하며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여가시간을 활용하여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인천 미추홀경찰서 용오파출소 순경 박성진>

김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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