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재학생 200명은 지난 14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2018 IFEZ(인천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 홍보 및 일자리 박람회'에 참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처음 개최되며, IFEZ 입주기업을 비롯한 전국 FEZ등 잠재투자 기업의 일자리를 한데모아, 구직을 원하는 분들과의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투자유치 홍보 활동도 함께하는 일자리 박람회로 산업통산자원부, 인천시, 교육청,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중기청, 한국산단인천지역본부, 한국폴리텍대학(인천캠퍼스) 등 23개 기관이 후원하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주관했다.

이번 일자리 박람회에는 투자유치 홍보관(IFEZ 및 6개FEZ)운영, 4개 섹션별 채용·홍보 기업관, 일반 참여기업·기관 등 108개 기업 851명이 참가했다.

부대행사로는 채용관, 취업컨설팅관, 체험관(VR, 드론 등), 취업강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는 전시장 내 부스를 마련해서 학교 소개, 2019학년도 신입생 모집안내 등 홍보활동을 펼쳤다.



특히, 개막식에 인천캠퍼스 학생 이준규 군(금형디자인과 1년), 지단비 양(디지털방송과 1년)이 예비 취업준비생 자격으로 식전 사회를 맡아 눈길을 끌었다.

두 학생은 "투자유치홍보 및 일자리박람회의 성공적인 행사에 사회를 맡아 무한한 영광이다. 우리대학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취업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월용 학장은 "이번 일자리 박람회에 우리대학 학생이 개막식 사회를 맡아 진행하게 되어 자랑스럽고 대견하다. 또한 많은 학생들이 참가해서 미래 취업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니 흐뭇하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인천지역 기업에 대한 이해와 취업의지를 높이는 계기가 되어 재학하는 동안 미래 사회와 기업에서 원하는 인재로 거듭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