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친환경 전기버스 노선버스 확대 도입

  • 등록 2018.11.15 15: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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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초 10대 운행, 2019년 15대, 2022까지 150대 확대



[인천] 인천시는 지난 2012년부터 관용차 중 총 23대를 친환경 전기자동차로 구입해서 운행하고 있다.

시는 소음과 냄새가 없어 쾌적한데다 연료비 절감 효과도 커서 2019년부터 정부의 미세먼지저감 지원정책 보조금을 확보해서 친환경 전기버스를 노선버스에 확대 도입할 계획이다라고 15일 밝혔다.

시는 올해 전기버스 시범사업으로 10대를 제작 완료됐다.

내년 초 운행을 준비하고 있으며, 2019년 15대 도입과 더불어 매년 확대해서 2022년까지 총150대를 친환경 전기 및 수소 버스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전기버스는 일부 타시도 운영 사례에서 운행도중 멈춰서는 등 안정화되지 않아 도입에 우려를 표하기도 했으나 ,예상되는 문제점을 보완해서 본격적으로 확대 도입한다는 원칙을 세우고 있다.

이를 위해 오흥석 시 교통국장은 "친환경 전기버스 도입에 따른 효율적인 운행관리 방안을 모색하고자 8일 부산시를 방문해서 전기버스 운영사례에 따른 관리현황 및 문제점 등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차량 제작업체와 협의 중에 있다"고 말했다.

전기버스는 배터리 운행 효율이 가장 중요하므로 계절별 에너지소모량 차이에 따른 냉·난방시 배터리 효율문제 및 운행중 돌발상황 등에 대비해 전기버스 전담정비소를 확보하는 등의 체계적인 사후관리 서비스 구축 방안이 주요 쟁점으로 논의 될 예정이다.

친환경 전기버스가 본격 도입되면 미세먼지 저감으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연료비가 적게 들고, 내연기관이 없어 수리비가 절약되므로 운영비 절감효과로 준공영제 경영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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